[PMP] 원가관리 - 원가통제

Posted in 프로젝트관리 // Posted at 2023. 10. 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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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글) http://dotnet.mkexdev.net/Article/Content.aspx?parentCategoryID=2&categoryID=27&ID=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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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통제

원가산정과 예산수립 프로세스를 거쳐 계획된 예산과 실제 프로젝트 진행 중 사용된 예산의 차이를

파악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고 예산 변경 등을 수행하는 과정이다

 

계획 대비 실제 원가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성과측정분석을 수행한다

성과측정분석을 통해 원가차이  일정차이를 식별할 수 있다

 

PV(계획가치, Planed Value)

계획가치란 수행하기로 예정된 물리적 작업 및 이의 기대가치라 한다

계획된 비용에 대비한 계획작업진척율을 계산한 값으로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PV = 계획된 비용 * 계획작업진척률

만일 계약금액이 100만원인 계약에, 계약 진척률이 80% 진행되었다면 이 시점의 PV = 80만원이 된다

이전에는 BCWS(Budgeted Cost of Work Scheduled)라고도 불렸다.

 

EV(실현가치, Earned Value)

실현가치란 실제로 성취된 물리적 작업 및 이의 기대가치라 한다

계획된 비용에 대비한 실제작업진척율을 계산한 값으로 다음과 같이 계산된다

EV = 계획된 비용 * 실제작업진척률

이전에는 BCWP(Budgeted Cost of Work Performed)라 불렸다

 

EV 기성고 라고도 하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프로젝트 기간 중에 기간별 대가 지급 금액 계산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지표이다.

EV는 앞서 식과 같이 실제작업이 진행된 비율에 따라 인정할 수도 있지만 착수시/완료시

각 몇 % 인정, 이라는 형태로 조건을 달 수도 있다

예를 들어, 20/80 기준을 사용한다면, 이는 착수할 때 20%를 인정해 주고, 완료하면 나머지 80%를 인정한다는 것이다. 만일 대가 비용이 100만원인 작업에 20/80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가정하면 실제 작업 진척률이 80%라고 하더라도 이 시점에 EV (아직 작업을 완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20/80 기준에 따라 20%만 인정해 주므로) 20만원이 되는 것이다

 

AC(실제원가, Actual Cost)

실제원가는 말 그대로 수행하고 있는 작업에 실제로 사용된 비용을 말한다

 

이 세 가지(PV, EV, AC) 값으로 원가차이 및 일정 차이를 측정할 수 있다

 

* 차이 분석(Variance Analysis)

CV(원가차이, Cost Variance)

현재 시점에 계획 대비 실제 원가가 얼마나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지 계산하는 방법이다

CV = EV ? AC

예산상의 원가와 실제원가의 차이로써 이 값은 다음과 같이 해석된다

1) 0 < CV: 긍정적 차이, 비용이 계획된 범위 안에서 잘 관리되고 있다

2) CV = 0: 계획상 차질이 없다

3) CV < 0: 부정적 차이, 비용이 계획된 범위를 벗어났다. 교정초치가 필요할 수 있다

 

SV(일정차이, Schedule Variance)

EV PV를 이용하면 일정 차이도 예측할 수 있는데 다음의 공식으로 산출한다

SV = EV - PV

실제 수행 작업과 계획한 작업의 가치 차이로써 이 값은 다음과 같이 해석된다

1) 0 < SV: 긍정적 차이

2) SV = 0: 계획상 차질이 없다

3) SV < 0: 부정적 차이, 일정에 위험이 있을 수 있다

 

* 비율 분석(Ratio Analysis)

CV  SV는 원가 및 일정 차이를 분석하는 기법이며 이와 유사하게 비율을 분석하는 지표로써

CPI(Cost Performance Index)  SPI(Schedule Performance Index)가 있다

CPI = EV / AC

SPI = EV / PV

이며 CV  SV 0 을 기준으로 차이를 파악했다면 CPI SPI 1이 기준이 된다(나눗셈이니깐……)

CPI만 보자.

1 < CPI: 긍정적 차이

CPI = 1: 계획차질 없음

CPI < 1: 부정적 차이

 

이제 성과를 분석하는 예를 살펴보자

문제>

공사가 착공한 지 4주가 지난 지금, 각 작업의 계약서 상의 금액과 공정 진척률은 다음의 표와 같다

작업 계약금액 계약 진척률 실제 원가 실제 진척률
A 100만원 100% 120만원 100%
B 200만원 100% 160만원 100%
C 400만원 25% 80만원 50%
D 300만원 0% 200만원 67%
E 300만원 0% 0 0%

현재 시점에서 청구해야 하는 대가 금액은?

 

1) 실제 완성율 기준으로 SV CV를 계산하라

2) 20/80 기준으로 SV CV를 계산하라

 

>>

1) 실제 완성율 기준으로 SV CV를 계산하라

SV CV를 계산하기 위해서 PV, EV, AC를 먼저 계산해야 한다

작업 계약금액 계약 진척률 PV 실제 원가(AC) 실제 진척률 EV
A 100만원 100% 100만원 120만원 100% 100만원
B 200만원 100% 200만원 160만원 100% 200만원
C 400만원 25% 100만원 80만원 50% 200만원
D 300만원 0% 0 200만원 67% 201만원
E 300만원 0% 0 0 0% 0

 

PV = 100 + 200 + 100 = 400만원

EV = 100 + 200 + 200 + 201 = 701만원

AC = 120 + 160 + 80 + 200 = 560만원

 

CV = EV - AC = 701 - 560 = 141만원

SV = EV - PV = 701 - 400 = 301만원

 

2) 20/80 기준으로 SV CV를 계산하라

20/80 기준을 적용하므로 EV 계산 시 착수시 20% 인정, 완료 시 80% 인정이라는 뜻이므로 EV는 다음과 같다

작업 계약금액 실제 진척률 EV EV(20/80)
A 100만원 100% 100만원 100만원
B 200만원 100% 200만원 200만원
C 400만원 50% 200만원 80만원
D 300만원 67% 201만원 60만원
E 300만원 0% 0 0

 

EV = 100 + 200 + 80 + 60 = 440만원

 

CV = EV - AC = 440 - 560 = -120만원

SV = EV - PV = 440 - 400 = 40만원

 

 

* 완료 시점 기준 예측 (EAC, Estimates at completion)

완료시점기준예측치는 원가통제 프로세스의 주요 산출물이다

지금까지 사용된 실제 원가인 AC(Actual Cost)를 근거로 프로젝트 완료 시 소요될 원가를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계산된 EAC는 적절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보고되어야 하며 프로젝트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은 공식이 사용된다

 

1) EAC = AC + (BAC ? EV)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 많이 쓰이는 완료시점예측 방법으로써

현재의 차이가 전형적이지 않아 향후에는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 것 같은 경우 사용됨

참고) BAC(Budget at Completion)는 최초 산정된 예산 금액으로 BAC ? EV 라 함은 최초 예산
금액에서 중간에 대가 지급을 하고 난 이후 금액이 된다)

 

2) EAC = AC + (BAC ? EV) / CPI = BAC / CPI

현재의 차이가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사용됨

 

3) EAC = AC + ETC

ETC(Estimate to Completion)는 프로젝트 완료까지 소요될 추가 예산에 대한 새로운 산정치이다

현재의 차이가 근본적으로 잘못 산출되었거나 프로젝트 조건들이 변경되어 향후에는 더 이상 관련이 없을 경우 사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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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 원가관리 - 개요 및 프로세스

Posted in 프로젝트관리 // Posted at 2023. 10. 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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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가 과거에 운영했던 사이트인 http://dotnet.mkexdev.net 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그 전에 운영했었던 사이트(mkex.pe.kr)은 흔적도 없이 사라 졌습니다. 그속의 글들도 모두...
그래서 이 사이트도 사라지기 전에 옮기고 싶은 글을 조금씩 이 블로그로 이동시키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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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는 일정과 범위와 더불어 프로젝트의 주요한 3대 제약조건이 된다

 

원가관리는 일정관리에서 산출된 개별 활동들에 소요되는 원가산정과 이를 집계한 예산 수립,

원가 차이를 분석하고 통제 및 예산 변경을 수행하는 원가통제 프로세스로 이루어진다

 

* 원가관리 프로세스

원가 산정 -> 원가 예산수립 -> 원가 통제

 

* 원가 산정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분할된 활동(Activity)들을 완료하는 데 필요한 원가를 추정하여 근사값(산정치)를 산출하는 과정이다. 이러한 원가 산정치는 보통 화폐 단위로 제시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일일 인건비와 함께 예상 인원 및 일수로 산정하기도 한다

 

원가산정을 위한 기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유사 산정(Analogous estimating)

이전의 유사한 프로젝트에서 소요된 원가를 현재 프로젝트 원가산정의 근간으로 이용하는 기법이다

경험을 근간으로 원가를 산정하기 때문에 전문가 판단의 한 가지 형태이며 유추산정이라고도 한다

또한 큰 그림을 기반으로 세부 항목들의 원가를 산정하게 되므로 하향식 산정(Top-down estimating)이라고도 한다.

많은 정보가 구체화 되기 이전인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 많이 사용되는 기법이며

이전에 아주 유사한 경험이 있거나 전문적 지식을 보유하였을 경우 매우 신뢰할 만한 산정치를 도출할 수 있지만 다른 기법들에 비해 정확성을 덜 할 수 있다

 

2) 상향식 산정(Bottom-up estimating)

유사 산정(=하향식 산정)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수행해야 할 각 세부 활동들에 대한 원가를 개별적으로 산정한 후 이를 합산하여 산정하는 기법이다

개별 활동에 대한 원가를 일일이 산정하기 때문에 다른 기법에 비해 정확도가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산정 기준이 되는 개별 활동들의 정확성이 사전에 요구된다

 

3) 모수 산정(Parametric estimating)

프로젝트 원가를 산정하기 위해 모수(수학적 모형 내에 있는 프로젝트 특성)를 사용하는 기법이다

특히 모수가 계량화 될 수 있을 때 매우 신뢰할만한데 간단한 예를 들어 집 한평(방미터) 인테리어에

100이 들었다면 10평이면 1000이 든다고 추정할 수 있다

 

4) 원가비율 산정

원가를 산정하는 사람은 시간당 임금, 평방 미터당 원자재 원가 등의 원가 비율의 단위를 알고 있어야 한다. 업체 견적의 경우 비율을 얻는 방법 중 하나이다

 

통상 위의 산정 기법 중 정확도 순은 다음과 같다

상향식 산정 > 모수 산정 > 하향식 산정

 

원가산정 과정을 거쳐 활동원가산정치 라는 산출물을 도출해야 한다

활동원가산정치에는 원가에 대한 정량적 평가치, 인건비, 재료비, 소모품비, 물가상승충당금 등이 정의되어야 한다. 또한 돌발 상황을 대비 할 수 있는 예비비(Reserve)도 고려되어야 한다

 

* 원가 예산수립

앞서 개별 활동들에 대한 원가산정을 모두 모아 집계하여 원가기준선을 정의하는 과정이다

즉 예산은 활동별 추정원가의 합계이다

 

종합적인 예산수립 시 돌발상황과 같은 예측하기 힘든 이슈에 사용되어질 비용도 같이 고려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예비비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1) 돌발상황충당금(Contingency Allowance)

원가산정 프로세스에서 정의하도록 한다. 이 비용에 대한 재량권은 PM이 가지고 있다

이 비용은 원가기준선에 포함되며 통상 조직 정책에 따라 금액이 책정된다

 

2) 관리예비비(Management Reserve)

원가 예산수립 프로세스에서 정의하도록 한다. 이 비용에 대한 재량권은 고위 경영진에게 있다

이 비용은 원가기준선에 포함되지 않으며 통상 5% 정도의 금액이 책정된다

 

예산수립 과정을 거쳐 원가기준선 이라는 산출물이 도출해야 한다

원가기준선은 원가에 대한 성과를 측정하고 감시하는데 사용되는 단계별 예산을 기록하며

기간에 따른 누적 비용을 그리는데 보통 S 곡선 형태를 띄게 된다

 

 

* 참고
1. 원가란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희생해야 하는 자원의 화폐적 가치

2. 원가의 유형
1) 원가 할당 방법에 따른 분류
- 직접비: 원가 발생 이유를 직접적으로 추적(tracing)할 수 있는 원가
             ex) 급여, 출장비, 인센티브 등
- 간접비: 원가 발생 이유를 직접적으로 추적할 수 없는 원가
             ex) 관리비(전기세, 세금 등)

2) 조업도 변화에 따른 원가 형태
- 고정비: 조업도 수준과 무관하게 원가가 일정하게 발생하는 원가
             ex) 프로젝트 착수 비용 등
- 변동비: 조업도에 따라 비례하여 발생하는 원가
             ex) 재료비, 인건비 등

3. 기회원가란
특정 대안을 선택했기 때문에 포기한 다른 대안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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