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5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다
이 문서는 HTML5 & API 입문 이라는 책과 관련 블로그 및 온라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따라서 순수 창작물이 아니라 정리 및 요약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일부 개인적 의견이
덧붙여지기도 하였음을 밝혀둔다
HTML5 개요와 기술적 특징
2010.06.14
근래 HTML5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웹이 더 이상 문서 공유나 문서 표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응용프로그램으로써의 면모를 점점 갖추어 나가고 있다. 플러그인 기술과 스크립트의 조화로 웹이 응용프로그램화 되어 왔지만 이는 표준적인 HTML 스펙을 벗어나는 기술의 복잡한 결합으로 가능한 것이었다
HTML5는 웹을 둘러싼 난무한 비 표준을 지양하고 지능적이고 실행가능 한 웹 구현을 위해 탄생한 차세대 웹 표준 기술이다. 본 문서에서는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HTML5의 개요와 기술적 특징에 대해 기술한다
HTML5 등장 배경
웹 문서에서 웹 응용프로그램으로의 진화
웹에서 문서를 표현하고 문서간 연결(하이퍼링크)을 주 목적으로 탄생한 HTML은 웹 환경이 보편화되고 발전함에 따라 표준적인 방식으로 구현되는 웹 응용프로그램 수준을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의해 탄생하게 되었다. 또한 방대하게 퍼져있는 웹 문서를 의미 있게 구조화하고 효과적으로 탐색, 해석 할 수 있는 시멘틱(semantic) 웹 실현을 위한 표준이기도 하다
HTML5 정의
HTML5는 HTML의 차기 주요 제안으로써 HTML 4.01, XHTML 1.0, DOM Level 2 HTML에 대한 차세대 표준안이다. 플래시나 실버라이트와 같은 별도의 플러그인 없이 웹에서 표준적인 방식으로 멀티미디어를 재생하고 로컬 자원을 이용하는 등의 응용프로그램 수준의 웹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의 총칭이다
현재 W3C를 주축으로 한 애플, 모질라, 구글, 오페라, 마이크로소프트 등 모든 웹 브라우저 벤더가 참여하고 있는 산업 표준이기도 하다
HTML History
HTML은 1990년 초부터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왔다
특히 시멘틱 웹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 XHTML 추진과 HTML5로의 방향전환이 주목할 만한 업계의 트랜드를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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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웹 창시자인 팀 버너스리에 의해 설계 및 개발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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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6월 IETF에 의해 버전 1.0 표준 채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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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11월 버전 2.0 RFC 표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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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월 W3C 버전 3.2 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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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2월 W3C 버전 4.0 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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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2월 W3C 버전 4.01 권고 (이후 W3C에서 HTML을 더 이상 업데이트 하지 않을 것을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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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월 ~ W3C 시멘틱 웹 실현을 위한 XHTML 1.0 개발추진. 이후 XHTML2 개발 2009년 7월 XHTML2 사양 제정 중지 선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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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 XHTML 보급 실패와 시대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HTML 업데이트 제안 애플, 모질라, 오페라 제안 -> W3C 거절 -> WHATWG 결성 -> 웹 어플리케이션 1.0이라는 이름으로 세부 명세 작업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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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W3C에서 HTML W/G를 결성하고 WHATWG와 공동작업 시작 2008년 1월 W3C에 의해 HTML5 초안 공개 2009년 5월 Google I/O 개발자 콘퍼런스, ‘차세대 웹 표준’ 으로 적극 추천됨. (전 세계 개발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함) 2009년 10월 WHATWG가 최종심사청구를 선언하고 표준화 작업을 W3C로 넘김 W33C: HTML5 표준화 작업 진행 WHATWG: HTML 업데이트 작업 계속 진행 2010년 6월 현재 W3C의 표준화 프로세스 중 최종 초안 상태 2012년경 권고 후보 예정(실제 브라우저에 표준 전체 기능 적용 요청) 이후 정식 권고 |
브라우저 및 호환성
현재 HTML5가 초안(Working Draft) 상태이기는 하지만 많은 브라우저 업체들이 이미 HTML5 기능들을
지원하고 있다
2010년 현재 지원되는 브라우저 목록
파이어폭스 3.5 이상, 크롬 3.0 이상, 사파리 3 이상, 오페라 10.0 이상, IE 9 이상
기능 |
크롬 |
파이어폭스 |
사파리 |
오페라 |
안드로이드 웹 플랫폼 |
Canvas |
O |
O |
O |
O |
- |
SVG |
O |
O |
O |
O |
- |
Video |
O |
O |
O |
O |
O |
Geolocation |
O |
O |
O(iPhone) |
O |
O |
오프라인 웹 응용 |
O |
O |
O |
O (mobile) |
O |
Web Database |
O |
O |
O |
O (mobile) |
O |
Web Worker |
O |
O |
O |
O (mobile) |
- |
미 지원 브라우저 처리
HTML5는 자체적으로 이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를 위해 Fall Back 장치를 두고 있다
(태그 무시, 대안 텍스트 표시)
브라우저 호환성 확인:
지원되는 브라우저 내에서도 HTML5 세부 지원 여부가 조금씩 상이하다. 다음의 URL에서 상세한
브라우저 호환성 확인이 가능하다 (참고: http://caniuse.com/)
HTML5 현황
전 세계적인 브라우저 업체들이 이미 HTML5 개발에 협력하고 있으며 자사의 브라우저에 HTML5를
지원하고 있다. 경쟁 기술인 실버라이트를 먼저 선보인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HTML5 지원에 동참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플래시 개발사인 어도비에서도 자사의 웹 저작도구인 드림위버 신제품에 HTML5
편집 기능을 포함시켰다. 아래는 HTML5에 대한 업계의 관심과 공식적 행보의 예이다
애플: W3C HTML WG의 공동의장으로 활동하면서 HTML5 표준화에 적극 동참.
자사 제품에 플래시 배제. HTML5 적극 지원
사파리개발자센터를 통해 HTML5 데모 및 가이드 제공
구글: 구글 기어스(Google Gears) 포기, HTML5 집중 선언, HTML5 기반 유투브 서비스 시작
마이크로소프트: IE9에 HTML5 지원 발표. IE3의 TestDrive 사이트에 HTML5 영역 제공
오페라: 오페라 개발자 센터를 통해 HTML5 데모 및 가이드 제공
사례 및 데모
퀘이크 2: http://www.youtube.com/watch?v=XhMN0wlITLk (플레이 동영상)
HTML5의 Canvas와 Audio 및 LocalStorage , WebSocket, WebGL등의 기술을 이용해
GWT(Google Web Tookit)팀에서 퀘이크 2를 HTML5로 포팅하여 에뮬레이션 한 것
(웹 브라우저에서 초당 60프레임까지 가능)
오픈 소스: http://code.google.com/p/quake2-gwt-port/
이미지 편집기: http://mugtug.com/darkroom/
포토샵과 유사한 기능 제공. HTML5 Canvas 사용
둠과 유사한 컨셉트의 게임 데모: http://www.benjoffe.com/code/demos/canvascape/
마리오카트 컨셉트의 게임 데모: http://www.nihilogic.dk/labs/mariokart/
웹 노트 데모: http://webkit.org/demos/sticky-notes/index.html
웹 응용프로그램을 위한 HTML5 주요 기술
HTML5는 마크 업 태그인 HTML 요소와 CSS3 그리고 자바스크립트를 통칭한 개념이다
그리고 Web Workers 나 Web SQL Database 와 같은 응용프로그램 API들은 각각 독립된 사양이지만
일반적으로 이 모든 기술을 통칭하여 HTML5 라 해도 무방하다. 아래 표는 HTML5의 주요 기술적
특징을 요약한다
기능 |
설명 |
시멘틱 요소 |
문서의 구조와 데이터의 의미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한 시멘틱 요소가 추가됨 검색 엔진 및 문서 해석기 등에서 웹 문서 판별이 정확하고 용이해 짐 <section>, <article>, <aside>, <header>, <footer>, <address> 등 |
웹폼 요소 |
사용자 입력 양식 개선되고 추가됨 range, color, datetime 와 같은 입력 양식이 추가되어 스크립트 없이 표현 가능 |
2D 드로링 요소 |
웹 상에서 2차원 그래픽을 표현하기 위한 태그(canvas)와 API 지원 모양, 텍스트, 애니메이션, 전환 등의 효과를 줄 수 있음 |
3D 드로잉 요소 |
Canvas 3D(WebGL)을 통한 3D 그래픽 표현 지원 WebGL을 기반으로 3D 애플리케이션 또는 게임 개발을 돕는 자바스크립트 3D 엔진 |
멀티미디어 |
웹 상에서 비디오, 오디오를 표현하기 위한 태그 및 API 지원 |
Web Storage |
웹 사이트의 정보를 사용자의 pc에 저장할 수 있는 매커니즘을 제공함. 기존 쿠키의 용량 제한 및 트래픽 부담의 단점을 해소 |
Web Database |
로컬 데이터베이스 및 표준 SQL 질의를 수행할 수 있는 API 제공 |
Application Cache |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프라인 응용프로그램 구현이 가능토록 지원 |
Web Worker |
비 동기 백그라운드 처리 수행이 가능한 API 제공. 멀티 쓰레드 웹 응용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해 짐 |
Web Sockets |
웹 상에서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API 제공 |
서버 푸시 |
서버로부터의 데이터를 푸시(push) 받을 수 있는 Server-Sent Events 제공 |
Geolocation |
지리 정보 및 위치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API 제공(장치 종속적임) |
Drag & Drop |
웹 페이지 내 혹은 외부 개체를 웹 페이지로 드래그, 드랍이 가능한 API 제공 |
Notifications |
웹에서 메신저의 알림 기능이 가능한 API제공 |
File API |
로컬 파일을 내용을 읽을 수 있는 API 지원 |
SVG |
XML기반의 2차원 벡터 그래픽 표현하는 외부 마크업을 HTML 안에 삽입 가능 |
CSS3 |
투명도, 그림자, 둥근 모서리, 다중 컬럼 레이아웃 등 새로운 스타일 요소 추가 |
향상된 시맨틱(semantic)
시멘틱 태그(semantic tags)
시멘틱은 ‘의미가 있는’, ‘의미의’ 라고 해석된다.
기존의 표현(Display) 위주의 웹 문서에 데이터(Data)의 구조적 개념을 추가하기 위한 노력이라 할 수
있다. 웹이 시멘틱(semantic)해지면 웹 문서는 의미 있게 구조화, 조직화 되며 이를 해석하는 검색 엔진이나 문서 해석기에서는 보다 정확하게 웹 문서를 판별하고 해석 및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시멘틱 웹의 실현을 위한 W3C의 대표적인 노력의 산물이 XHTML이다. W3C는 한 때 시멘틱 웹을
지향하는 XHTML을 차세대 웹 표준으로 추진한 적이 있다. XHTML은 HTML을 XML형식으로 기술할 수
있도록 하여 XML 자체의 장점인 데이터의 구조화 및 의미화 그리고 확장성을 웹 문서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이다
물론 XHTML 자체는 널리 보급되지 못했으나 ‘시멘틱 웹’은 여전히 차세대 웹 환경의 주요한 이슈이다
HTML5 역시 ‘시멘틱 웹’을 지향하며 다양한 시멘틱 태그(Tag)들이 새로이 추가되었다
아래는 HTML5에서 새로 추가된 시멘틱 태그에 대한 설명이다
section |
웹 페이지에 있는 하나의 문서 영역을 표현한다. 문서의 아웃라인을 구성한다 |
article |
문서 영역에서 독립적인 컨텐트를 표현한다 포스트, 뉴스, 블로그의 본문과 같이 자체저으로 배포될 수 있는 항목을 구성한다 |
header |
문서나 영역을 설명을 위한 헤더 영역을 표현한다 |
footer |
저자, 저작권, 문서 꼬리말 등을 위한 풋터 영역을 표현한다 |
aside |
광고 블록과 같은 주변 컨텐트와 별도로 다루어져야 하는 영역을 표현한다 |
hgroup |
여러 개의 제목(h1~h6)을 하나로 정리한다 |
nav |
문서 전체 혹은 섹션의 네이게이션 영역을 표현한다 |
address |
섹션에 관한 문의처 정보를 표현한다 |
time |
문서가 작성된 날짜 및 시간을 표현한다 |
마이크로데이타(MicroData)
웹 문서에 삽입된 데이터의 관련된 속성들을 조직화하여 정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동산 관련 페이지에 ‘집(house)’이라는 데이터를 정의하기 위해 ‘가격,’위치’,’평수’ 와 같은
관련 속성을 모아서 집이라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HTML문서 자체를 데이터 소스로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용이하게 사용 가능해 진다
향상된 웹 양식(Web Form)
입력박스나 체크박스, 선택창, 출력 버턴과 같은 기존 웹 입력양식이 상당부분 개선 및 추가되었다
기존 입력 타입이 text로 한정된 반면 HTML5에서는 email, tel, datetime 과 같이 입력형식자체를 지원하는 새로운 타입 요소들이 추가되었다. 또한 입력 값 검증이나 입력 보조 수단 등 스크립트에 의존했던
기존 기능들을 HTML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nput 타입 |
email, tel, url, search, datetime, number, range, color, week, month, time |
progress |
작업의 진행 중을 표시하는 프로그레스 바 표현 |
meter |
비율이나 수치를 시각적으로 표현 |
입력 값 검증 |
required, pattern, maxLength, min, mex, step |
입력 보조 수단 |
placeholder, autofocus, autocomplete |
2D/3D 드로잉(Drawing) 지원
Canvas 를 활용한 2D 그래픽
HTML 문서에 정의된 canvas 영역 내 각종 도형이나 선, 이미지 등 2D 그래픽을 그릴 수 있다
http://mugtug.com/darkroom/ : canvas를 이용한 이미지 편집기 데모
WebGL 을 활용한 3D 그래픽
WebGL을 이용한 3D 그래픽용 Canvas 도 추진 중 이다
WebGL은 오픈 그래픽 라이브러리인 OpenGL(OpenGL ES 2.0)에 기반한 웹 표준 그래픽 라이브러리이다
WebGL을 이용하면 브라우저에 별도의 플러그 인 없이 완벽하게 하드웨어 가속되는 3D그래픽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주요 브라우저 벤더사인 애플, 구글, 모질라 및 오페라와 하드웨어 업체인 AMD 및 엔비디아 등이 WebGL Working Group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Copperlicht: WebGL 기반 자바스크립트 3D 엔진(Ambiera 사 개발)
http://www.ambiera.com/copperlicht/index.html
SVG
XML기반의 2차원 벡터 그래픽 표현하는 SVG를 HTML 안에 삽입 가능하다.
SVG는 W3C에 의해 제안된 XML 그래픽 표준으로 고품질의 다이내믹한 그래픽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다
HTML5에서는 MathML과 SVG와 같은 외부 마크 업을 직접 HTML 안에 삽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http://raphaeljs.com/ : SVG 데모
멀티미디어 지원
Video
HTML 문서에 별도의 윈도우미디어와 같은 별도의 플러그 인 없이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현재 유투브에서 HTML5 기반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스크립트를 통해 동영상을 제어할 수
있다
Audio
HTML 문서에 별도의 플러그 인 없이 오디오를 재생할 수 있다. 스크립트를 통해 오디오를 제어할 수 있다
표준화 되지 않은 코덱 문제
멀티미디어 형식에 대한 표준이 HTML5 사양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멀티미디어 재생을 위한 코덱의 비 표준화로 현재 브라우저마다 동영상 재생 형식이 서로 다르다
비디오 코덱으로는 H.264와 Theora 가 있으며 오디오 코덱으로는 AAC,MP3 와 Vorbis 형식이
HTML5 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모질라와 오페라는 라이선스가 없는 오픈 소스 Theora를 선호하며 애플과 구글은 H.264 코덱을 선호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IE.9 에서는 H.264코덱만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디오 코덱 역시 라이선스가 없는 Vorbis형식과 특허로 제한되어 있는 MP3, ACC 형식으로 이분화 되어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변수로 최근 구글이 동영상 코덱 개발사인 On2를 인수해 VP8 코덱을 오픈
하기로 하였다. 이에 모질라 및 오페라 등이 동참하기로 하였지만 애플의 참여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표준이 정립되기 전까지는 두 형식에 대한 브라우저 호환성을 유지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아래 표는 브라우저 별 지원되는 비디오/오디오 코덱 정보이다
|
파일 형식 |
비디오 코덱 |
오디오 코덱 |
사파리 |
MP4 |
MPEG/H.264 |
AAC/MP3 |
크롬 |
Ogg/MP4 |
Theora/H.264 |
Vorbis/AAC/MP3 |
파이어폭스 |
Ogg |
Theora |
Vorbis |
(스마트폰 브라우저의 경우 해상도 및 초당 프레임 등 추가 제약사항이 있을 수 있음)
로컬 저장소 및 오프라인 어플리케이션 지원
웹 사이트의 정보를 클라이언트 PC에 저장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향상되었다
기존의 쿠키의 단점을 보완하고 로컬 데이터베이스를 지원하며 오프라인 응용프로그램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캐시가 지원된다
Web Storage
이전 버전의 쿠키와 대응되는 개념이며 쿠키의 단점을 해소 및 보완한 저장소를 지원한다
아래와 같이 쿠키의 단점이 보완되었다
- 개수 및 용량 제한이 없음
- 매 요청마다 서버로 전송이 이루어 지지 않음
- 유효 기간 제한이 없음
- 스크립트 객체를 저장할 수 있음(객체의 복사본이 저장됨)
전역적인 저장소 개념인 LocalStorage와 브라우저(윈도우)별 저장소 개념인 SessionStorage가 있다
보안성에 있어서는 쿠키와 유사하다
Web SQL Database
클라이언트 PC의 저장소를 관계형 데이타베이스처럼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저장할 수 있으며 표준 SQL 질의를 통해 데이터를 액세스 할 수 있다
동기 및 비 동기 처리를 지원하며 도메인 별로 DB가 분리되어 있으며 최대 용량에 대한 제한은 브라우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Application Cache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는 오프라인 환경이 되었을 때에도 웹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메커니즘인
오프라인 어플리케이션을 Application Cache 로 지원한다
클라이언트에 캐시 될 파일 목록을 매니페스트에 정의하고 이 파일들은 인터넷 연결 없이도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캐시 된 파일에 대한 업데이트 매커니즘도 제공된다.
Web Storage 와 Web SQL Database 와 연계하여 완벽한 오프라인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다
비동기 프로그래밍 그리고 양방향 통신
Web Worker
JavaScript 코드를 백그라운드에서 실행시킬 수 있어 멀티스레드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해졌다
워커(Worker)라 불리는 백그라운드 쓰레드는 UI(DOM) 와는 완전히 분리된 환경에서 동작한다
Web Sockets
Web Sockets을 통해 웹 브라우저와 웹 서버간 양방향 통신이 가능해졌다
기존의 웹 환경에서 서버의 데이터는 폴링(polling)방식으로 받아 왔으나 Web Sockets을 이용하면 진정한 의미의 푸시(push)형 양방향 데이터 송/수진이 가능해진다.
Web Sockets은 HTTP 프로토콜에 기반한다. 따라서 웹 서버 측에서도 이를 지원해야 한다
현재 아파치, jetty, Tornado 웹 서버가 Web Sockets를 지원한다
Server-Sent Events
웹 환경에서 서버 푸시(push) 통신 방식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Comet을 표준화한 기술이다
정기적인 폴링과 응답 데이터 해석 처리를 자동화 해 준다
Desktop Experience
Notifications
Notifications 을 이용하여 메신저의 알림 창과 유사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Drag & Drop
웹 문서 내 혹은 서로 다른 웹 문서간 그리고 외부 응용프로그램의 데이터를 웹 문서로 끌어다 놓을 수
있는 기능이 지원된다. 기존 데스크 탑의 경험을 웹에서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Rich Text Editor
HTML5에서는 워드 문서나 텍스트 편집기와 같은 리치 텍스트 편집용 API가 표준으로 규정되었다
따라서 위지윅(WYSIWYG) 에디터나 맞춤법 검사 기능 등을 웹 문서에 구현할 수 있다
위치기반 어플리케이션 지원
Geolocation
HTML5가 실행되는 장치의 위치 정보를 액세스 하기 위한 Geolocation API가 제공된다
장치로부터 위도와 경도 및 표고, 장치의 진행 방향 및 진행 속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ttp://iroute.mobi/ : 아이폰 용 웹 네이게이션 데모
문서간 메시지 전송
서로 다른 도메인 또는 서로 다른 웹 페이지간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API가 제공된다
이 기능은 기본 웹 페이지의 서버 이외의 서버에서 호스트되는 위젯과 어플을 개발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또한 데이터 송/수신 시 비 동기로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어 느슨한 결합 형태의 공유가 가능하다
향상된 스타일시트(CSS3)
투명도 조절, 둥근 모서리, 그림자와 같은 웹 문서에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는 요소가 추가되었으며
신문 구성과 같은 다중 컬럼 레이아웃 및 새로운 색상 값 새로운 폰트 지원, 텍스트 랩핑 및 스트로크와
같은 다양한 표현 기능이 향상되었다
추가 진행중인 기술들
XMLHttpRequest Level2
Ajax의 기초가 되는 XMLHttpRequest 사양의 업그레이드가 진행되고 있다
기존사양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추가 기능이 제공된다
- 크로스 도메인 송/수신
- 요청의 진행 상황 확인 가능
- 파일이나 바이너리 데이터 등 송신할 수 있는 데이터의 형식이 추가됨
Inexed Database
클라이언트 데이터베이스의 한 종류로 현재 HTML5 사양으로 정해진 Web Storage 및 Web SQL Database의 불편한 점을 해결하고자 추가된 사양이다. 인덱스 된 Key-Value Storage라 할 수 있으며 사용이 편리하고 기능이 많은 API이다
File API
웹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자 PC의 파일을 액세스 할 수 있는 API이다
보안상 이유로 모든 파일 접근은 불가하고 허가된 영역의 파일만 액세스 가능하다
드래그 & 드롭 한 파일이나 파일 선택 폼에서 사용자가 지정한 파일 등에 액세스 할 수 있다
Summary
HTML5는 현재 표준이 확립된 기술이 아니라 진행중인 기술이다. 즉 표준을 위한 작업이 계속 진행 및
추가되고 있는 상황이며 각 브라우저 별로 그 지원 범위 및 방향이 조금씩 상이하기도 하다.
그러나 W3C는 물론 애플 및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모질라 등 세계적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기술 표준이며 이미 아이폰과 아이패드와 같은 장치에 기능이 탑재되어 출시되었다
또한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크롬 등 대부분 브라우저의 최신 버전에는 HTML5를 여지없이
지원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IE 다음버전인 9에서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아이폰을 시작으로 한 스마트 폰의 급속한 보급으로 모바일 웹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IE 기반의 브라우저 환경에 한계를 드러냈으며 표준적인 웹 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또한 플래시나 실버라이트와 같은 밴더 종속적인 기술의 한계도 드러내고 있다
HTML5는 모든 것의 해결책은 아니지만 많은 것의 대안이 될 것임에 분명하다
HTML5는 2012년경 그 모습이 완성되어 나갈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기업에서 이를 기반으로 한 웹 응용프로그램을 출시하여 기술이 본격적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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