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구글, 프랜즈 어디 간거야?

Posted in 일상 // Posted at 2012. 3. 9. 19:48
젠장, 구글 프랜즈 쇼설 댓글과 회원 기능 달아놨더니 어느새 사라져 버렸네.



언젠가 공지 글을 본 것 같기도 한데, 한방에 날라가 버렸구나.
구글 프랜즈 사이트(http://www.google.com/friendconnect/?hl=ko)의 내부 링크도 400 오류를 뱉어 내는구먼.

아.. 그간 등록된 글과 회원 가입 사항은 어케 되는 거야!
서비스 이렇게 빨리 접을꺼면 왜 하냐구. 구글아...

그간의 글이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그 공간에 글을 작성하고 회원 가입을 했던 블로그 방문자들에 대한 예의에 어긋나 버리잖아.

첨부터 페북 댓글,회원 기능을 쓰고 싶었더랬어...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만에 라이딩!  (0) 2012.04.02
산책  (0) 2012.03.27
PMP, PDU 등록 완료!!  (0) 2012.03.01
지식 탐구욕  (0) 2012.02.26
요즘...  (0) 2012.02.22

submit

PMP, PDU 등록 완료!!

Posted in 일상 // Posted at 2012. 3. 1. 12:16
아.. 드디어 3년 기한의 숙제(?)였던 PDU 취득을 벼락치기 수준으로 처리하고 등록을 마무리 했다.
마치 밀린 숙제 처리하듯 급하게 들었던 교육이지만, 그 속의 내용은 나름 얻을 것이 있었다.

차분히 시간을 내어 복습하면서,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기법과 스킬들을 연마하고 정리해 두어야 겠다.

PMP, 이 자격증은 아직 내가 투자한 만큼 피드백이 없긴 하지만 이는 자격증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현재 나의 회사, 상황에서 크게 요구되는 사항이 아닌 점도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접근 방식, 고민 등 마인드 향상에 분명 도움이 분명 되는 자격증이라 본다.

이후 3년은 숙제 하듯 말고, PMI가 원래 의도했던 제대로된 전문가 활동으로 채워볼까 한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 ㅎ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책  (0) 2012.03.27
이런..구글, 프랜즈 어디 간거야?  (0) 2012.03.09
지식 탐구욕  (0) 2012.02.26
요즘...  (0) 2012.02.22
차엘소넨  (0) 2012.02.10

submit

지식 탐구욕

Posted in 일상 // Posted at 2012. 2. 26. 17:11
지식에 대한 탐구욕이 많이 사라졌다는 걸, 이미 눈치챘지만 애써 모른체 하고 있었다.
그 이유가 무엇이든간에 모두 핑계란걸 잘 알고 있다.

이런저런 핑계는 많은 경우 스스로를 위로하고 안심시키기 좋은 수단이지만 그뿐이다.
몇 달간 많은 것들과 단절된 듯 하지만 스스로 벽을 깰 필요가 있다.

사실 벽이란 것도 내 안에서 능동적으로 만든 것에 불과하다.
외부 요인의 핑계를 그만두고 내 안의 중심을 다시 잡겠다.

하고 싶은 것, 알고 싶은 것이 많다.

모바일의 기술적 탐구를 계속해 나가고 싶다.
원래 사랑했던 닷넷 기술도 더욱 그 깊이와 넓이를 파헤치고 싶다.
클라우드도 개념을 넘어 실용의 차원으로 접근하고 싶다.
SNS 서비스 사용? 시간이 갈수록 무덤덤해지고 있지만, 서비스의 특징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싶기에 적극적인 사용을 하고 싶다. 동네에 족구 동호회, 탁구 동호회에 가입하고 싶다. 얼마전 MRI를 보던 의사께서는 수영을 추천하셨다.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관리 방법을 탐구하고 싶다. 한참 끈을 놓았던 기술사를 다시 염두하려 한다. 책도 몇 권 쓰야 겠다. 대학원? 어떤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재고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절제와 잘 짜여진 계획 구체적인 실행 방안, 무모한 긍정과 때론 무감각.
오래 누워있다 일어났을 때보다 치열하게 성취한 뒤 일어났을 때가 훨씬 편안하다는 것 잘 알고 있다.

근데, 이 블로그... 모바일에 초점을 맞추기에는 내 상황이 너무 추상적이 된게 아닌가... ㅎ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구글, 프랜즈 어디 간거야?  (0) 2012.03.09
PMP, PDU 등록 완료!!  (0) 2012.03.01
요즘...  (0) 2012.02.22
차엘소넨  (0) 2012.02.10
자동화의 폐해?  (0) 2012.01.05

submit

요즘...

Posted in 일상 // Posted at 2012. 2. 22. 15:45
출판사 대표님과 점심을 먹었다. 작년 9월인가 뵙고 오랜만에 인사드렸다.

요즘 이래저래 조금 혼란스럽다.

재작년 그리고 작년에 지대하게 관심을 두었던 분야에 대한 학습과 관심이 요 몇달간 전무하다.
심지어 개발자로써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에도 혼란스럽다.

과연,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지 의아스럽다.
스스로 정해놓은 그림에 따른다기 보다는 주어진 그림에 날 끼워 맞추고 있는 느낌이 다분하다.

눈 높이를 유연하게 맞추는 것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지만 기존 내 원칙에 어긋남을 간혹 견디기 힘들다.
의도적인 여유가 필요함도 알지만 본디 그렇게 생겨먹지 못해서 가면을 쓴 기분이기도 하다.

외부요인에 무던해서도 집착해서도 안되는 애매모호한 상황에서 기존의 불타오르든 열망마저 흔적이 희미해 져가는 것 같은 느낌은 스스로에게 굉장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뭔가 체계적인 조절이 필요하다. 근간의 마음이 잡히지 않는다면 억지로라도 잘 짜여진 계획에 날 맞추어 가는게 필요하다. 마치 마음이 건강하면 몸이 건강하고 반대로 몸이 건강하면 마음이 건강해 질 가능성이 큰 것 처럼...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PMP, PDU 등록 완료!!  (0) 2012.03.01
지식 탐구욕  (0) 2012.02.26
차엘소넨  (0) 2012.02.10
자동화의 폐해?  (0) 2012.01.05
새출발!  (1) 2011.12.23

submit

차엘소넨

Posted in 일상 // Posted at 2012. 2. 10. 20:03
나 이 친구가 좋아졌다. 뜬금 없지만...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식 탐구욕  (0) 2012.02.26
요즘...  (0) 2012.02.22
자동화의 폐해?  (0) 2012.01.05
새출발!  (1) 2011.12.23
아.. PMP 갱신해야 겠구나...  (0) 2011.12.23

submit

자동화의 폐해?

Posted in 일상 // Posted at 2012. 1. 5. 13:15

기사원문: 초등학교 30%에 ‘일진 네트워크’ 침투

초등학교에도 폭력을 기반으로 한 일진 네트워크가 침투해 문제라는 기사인데...
기사 내용 중, '노페(노스페이스) 점퍼를 강제로 바꿔 입기'라는 악행을 언급하고 있다.

그런데 기사 삽화 밑에 너무나도 정확하게 노스페이스 점퍼 광고가 떡하니 자리하고 있다.
삽화에 사용된 점퍼의 색상과 스타일이 매우 일치한다. ㅎㅎ

기사 내용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된 광고가 아닌지 싶은데.....
그렇다면, 이건 뭐 너무나도 정확하지 않은가..

정확도는 백점 만점에 백점, 광고 효과는... 글쎄... ㅎ 재밌군!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0) 2012.02.22
차엘소넨  (0) 2012.02.10
새출발!  (1) 2011.12.23
아.. PMP 갱신해야 겠구나...  (0) 2011.12.23
아버지와 아들  (1) 2011.08.12

submit

새출발!

Posted in 일상 // Posted at 2011. 12. 23. 17:16
이러저러한 이유로 전 직장에서 퇴사하고 새로 출발한지 2주가 되었다.
나에게는 회사를 선택하기 위한 3대 핵심요소가 있다.

Role(Work), Money, Location

바로 일,돈,위치이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을 하는가?' 이다.
구체적으로는 어떤 프로젝트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가인데, 회사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 적절한 부담감과 도전을 할 수 있는 역할을 선호한다.

다음으로 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며 나 또한 그러하다. 단순히 돈을 많이 받으면 좋겠다는 애매한 희망보다는 지금까지 쌓아왔던 경험과 가치에 대한 대우를 받는 느낌의 수준을 선호한다.

마지막으로 위치이다.
과거에는 위치를 크게 고려하지 않았었다. 대중교통으로 2시간이 넘는 거리도 출/퇴근 해 본적이 있다.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수록 몸도 힘들고 시간도 아깝고 해서 위치도 주요한 선택 기준이 되었다.
(8시간 근무에 4시간 출/퇴근이면 이상하자너??)

모든 것을 만족시킬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에서는 항상 적절한 타협이 요구된다.
그리고 이왕 시작하기로 했으면 불만 없이 열심히 하는 것이 개인적으로나 조직적으로나 이득이다.

이번 새로운 회사의 위치는 꽤 맘에 든다. 사실 구로에 있던 회사가 이번에 판교로 옮기게 되었다.
분당 서현동에서 몇년 일한적이 있는데 판교는 서현동 못지않게 출퇴근 거리가 길지 않고 쾌적하다.
(신분당선 개통도 쾌적함에 일조를 하고 있다)

그리고 많은 IT기업들이 판교로 이전을 하거나 할 계획이어서 주변 여건도 점점 좋아지리라 본다.

2주전 월요일, 첫 출근 아침에 걸어가다 찍은 회사 건물 사진이다. 아직은 공사중인 곳도 많고 입주도 덜 된 상태라 주위가 좀 횡하다. 대략 2년 정도 지나면 꽤 번잡한 도시가 될 듯 하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엘소넨  (0) 2012.02.10
자동화의 폐해?  (0) 2012.01.05
아.. PMP 갱신해야 겠구나...  (0) 2011.12.23
아버지와 아들  (1) 2011.08.12
제발, 헤어질 땐 쿨(Cool) 하게 하자  (0) 2011.08.04

submit

아.. PMP 갱신해야 겠구나...

Posted in 일상 // Posted at 2011. 12. 23. 11:57
미루고 미루어 기억 저편에 밀려났던 PMP 자격 갱신이 불현듯 다시 생각났다.

다음 글로 인해...
http://mkexdev.net/Community/Content.aspx?parentCategoryID=4&categoryID=18&ID=178

이제 갱신 기한이 6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뿌린대로 거두는게 바램인데, 이 자격증은 그야말로 뿌리고만 있는건 아닌지 한다.

와중에 그나마 힘이되는 긍정적 댓글에 살짝 고무되었다가 자격 갱신이 떠오르면서 맥 빠진다.


그나저나 저 <br>들은 다 무엇이란 말인가? ㅡ.ㅡ;
사이트 관리 허술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구먼.....

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mkexdev.net 은 많이 소홀해진게 사실이다. 
그러고보면, 항상 분리/통합은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

혹시 PMP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아래 글들 참고해 보세요...
http://mkexdev.net/Article/ArticleList.aspx?parentCategoryID=2&categoryID=27

자격증 따고 정리한 내용인데, 나름대로 핵심만 축약하려 노력한 글들입니다.
(단 댓글의 내용처럼, 시험 버전이 변경되어 제 글이 최신사항을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동화의 폐해?  (0) 2012.01.05
새출발!  (1) 2011.12.23
아버지와 아들  (1) 2011.08.12
제발, 헤어질 땐 쿨(Cool) 하게 하자  (0) 2011.08.04
그래, 얕은 정보가 지식으로 둔갑하는 것을 조심하자  (1) 2011.01.12

submit

아버지와 아들

Posted in 일상 // Posted at 2011. 8. 12. 17:47
4년 전에 보고 감명받은 영상인데, 오늘 우연히 다시 보니 여전히 감동이다!

위대한 아버지란 바로 이런게 아닌가... 눈물 날뻔 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출발!  (1) 2011.12.23
아.. PMP 갱신해야 겠구나...  (0) 2011.12.23
제발, 헤어질 땐 쿨(Cool) 하게 하자  (0) 2011.08.04
그래, 얕은 정보가 지식으로 둔갑하는 것을 조심하자  (1) 2011.01.12
애자일 선언문  (0) 2010.12.07

submit

제발, 헤어질 땐 쿨(Cool) 하게 하자

Posted in 일상 // Posted at 2011. 8. 4. 10:47

웹 사이트, 회원가입과 탈퇴, 쉽고 깔끔하게 처리해 주자!

요즘은 조금 덜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탈퇴 기능이 아예 없거나 탈퇴를 어렵게 만들거나 개인 정보가 정말로 삭제되는지 의심스럽게 만드는 구시대적 발상을 가진 사이트가 존재한다.

정말.. 없어 보이게 이러지 맙시다!

라고 외치고 싶다. 실제로 수 많은 사이트를 개발해 오면서 나 역시 이런 상황을 맞곤 한다.
말 그대로다. '탈퇴를 최대한 귀찮게 해서, 탈퇴율을 줄입시다' 라는 이상한(?) 전략 말이다.

활성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해 주고, 탈퇴라는 실제적 액션을 취하기 전에 탈퇴 조짐이 보이는지 체크하고 별도 그룹으로 관리하여 사전에 예방적 활동을 하면 된다. 그래도 굳이 사이트를 떠나겠다는 사람들은 쿨(Cool)하게 보내주는 것이 맞다.


관련 기사: 회원님, 이래도 탈퇴하시겠습니까?

회원탈퇴에 휴대폰 번호 입력란을 둔 사이트. 번호를 입력하지 않으면 탈퇴가 되지 않는다. 옆에 고객센터 서비스 번호를 남겨놓았는데, ‘정회원만 가능’하다고 강조해놓았다.
‘탈퇴’를 누르자 무조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고객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사과하며 한달 무료 이용권을 준다. 한달 무료 이용권에 제공 공지는 커다랗게 화면을 차지하고 아래에 작게 ‘그래도 회원 탈퇴하시겠습니까’라고 묻는다. ‘그렇다’고 하면 ‘불편함이 있으셨습니까’라고 묻고 사이트가 제공하는 정보를 길게 나열해서 보여준다. 마우스를 아래로 죽 끌어내리면 ‘잠깐’이라며 회원의 마일리지 내역을 보여준다(‘마일리지 0원’이다ㅠㅠ). ‘축적된 마일리지를 쓸 수 없는데’ 그래도 탈퇴하겠냐는 것이다.
모 대기업쇼핑몰은 회원 탈퇴 후에는 30일간 재가입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일종의 ‘벌칙’이다. 그러면서 ‘일주일 동안은 회원 메일이 갈 수 있다’고 ‘동의’하라고 한다. 참 복잡한 이별의 속내. ‘의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탈퇴를 몇 번이나 누르고 ‘정말 탈퇴하시겠습니까’ 팝업창에 여러 번 ‘그렇다’고 답했음에도 사이트 화면은 변함이 없었다. 3번을 반복해서 탈퇴 버튼을 누르고 나자 사이트의 메인화면으로 바뀌었다. 헤어지고도 모른 체하고 전화하는 연인? 어떤 쇼핑몰 사이트는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창이 확 꺼졌다. 신경질 내며 확 돌아서버리는 연인?

회원 가입을 기본으로 사이트를 구성하는 ‘기본 틀’도 문제다. “뚜렷한 수익모델 없이 개인회원 수가 자산이던 인터넷 사업 초창기의 문화가 남아 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 PMP 갱신해야 겠구나...  (0) 2011.12.23
아버지와 아들  (1) 2011.08.12
그래, 얕은 정보가 지식으로 둔갑하는 것을 조심하자  (1) 2011.01.12
애자일 선언문  (0) 2010.12.07
구글 프렌드커넥트, 가젯 설치  (1) 2010.12.01

submit